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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폭발' KB손해보험, 올 시즌 처음으로 한국전력 제압

최희진 기자

입력 : 2018.01.12 22:26|수정 : 2018.01.12 22:26


프로배구 남자부 KB손해보험이 서브 득점을 앞세워 한국전력을 완파하고 중위권 싸움의 힘을 얻었습니다.

KB손해보험은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4라운드 홈 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5위 KB손해보험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며 4위 한국전력을 승점 2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KB손해보험은 올 시즌 들어 한국전력과 맞대결에서 3연패 뒤 첫 승을 거뒀습니다.

KB손해보험은 서브 에이스에서 8대 1의 우위를 점하며 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

특히 3세트에서만 서브 득점 6개를 몰아치며 완전히 승기를 굳혔습니다.

용병 알렉스가 26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이강원(17점), 이선규(10점)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뒤를 받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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