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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빌라 화재…90대 할머니 숨지고 주민 2명 연기 흡입

김기태 기자

입력 : 2018.01.12 22:25|수정 : 2018.01.12 22:25


오늘(12일) 저녁 6시 47분쯤 부산 연제구의 한 빌라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3층 거실에 있던 92살 박 모 할머니가 숨졌고, 주민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입니다.

불은 3층 내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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