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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측 "母 열흘 전 영국서 교통사고…장례절차 정해지지 않아"

입력 : 2018.01.12 16:59|수정 : 2018.01.12 16:59


축구 전 국가대표이자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 박지성이 12일(이하 한국시간) 모친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박지성 측 관계자는 12일 “모친 장명자 씨가 오늘 새벽 영국 런던 현지에서 숨졌다. 가족들이 연말부터 간절히 곁을 지켰지만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지성 본부장의 어머니 장명자 씨는 지난 연말 가족을 만나러 런던에 갔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현지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박지성 본부장은 지난해 11월 8일 축구협회 임원진 인사 때 유소년 축구 장기발전 계획을 수립할 유스전략본부 최고 책임자로 발탁돼 영국에서 주로 거주해왔다.

박지성 측 관계자는 “아직 경황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시신 인도절차나 구체적인 장례일정은 나온 바가 없다.”고 덧붙였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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