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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제주지역 우편물 배달도 차질…84만 통 지연

한지연 기자

입력 : 2018.01.12 13:15|수정 : 2018.01.12 13:32


▲ 가득 쌓인 소포와 택배

제주를 꽁꽁 얼어붙게 한 한파와 폭설이 우편물 배달에도 차질을 빚게 했습니다.

제주지방우정청은 어제(11일)부터 이어진 한파로 우편물 배달이 중단돼 우편물 84만여 통이 우편집중국과 각 우체국에 쌓여 있다고 밝혔습니다.

편지 78만8천통과 등기 2만6천통, 소포 2만8천통 등 84만2천통의 우편물이 한파로 배달되지 못했습니다.

우정청은 도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휴일인 내일부터 업무를 재개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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