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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굴' 최재우, 예선 1위 하고도 결선에서 아쉬운 실격

이정찬 기자

입력 : 2018.01.12 02:07|수정 : 2018.01.12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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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에서 메달을 노리는 '모굴 간판' 최재우 선수가 월드컵 예선을 1위로 통과했지만, 결선에서는 넘어져 아쉽게 실격했습니다.

출발은 좋았습니다. 예선에서 83.05점으로 1위를 기록해, 세계 최강인 킹스버리도 따돌렸습니다.

하지만, 1차 결선이 아쉬웠습니다.

첫 점프에 성공한 뒤 둔덕 사이를 질주하던 최재우는, 균형을 잃고 앞으로 넘어지면서 레이스를 마치지 못했습니다.

최재우는 오늘(12일) 다시 한번 모굴 사상, 첫 월드컵 메달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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