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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드라마·예능프로 인터넷 반응 분석해 공개

김호선 기자

입력 : 2018.01.10 15:02|수정 : 2018.01.10 15:02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 콘텐츠에 대한 시청자들의 인터넷상 반응을 분석해 공개하는 가치정보 분석시스템을 운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치분석 시스템은 방송 콘텐츠에 대한 시청자들의 인터넷상 게시글과 댓글, 해당 콘텐츠에 대한 기사 등을 분석해 그 결과를 공개하는 웹사이트입니다.

방통위는 다채널 멀티플랫폼 환경과 시청행태 변화 등을 반영할 수 있는 방송 콘텐츠 평가를 위해 가치분석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인터넷상 반응을 분석한 인터넷버즈, 종합반응, 해외반응 등 3개 메뉴로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넷버즈는 지상파와 종편 등 29개 채널의 국내 방송 콘텐츠에 대한 주간 단위 조사결과를 제공합니다.

해외반응 메뉴에서는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4개국에서의 조사 결과를 제공해 국내 드라마 등에 대한 해외 반응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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