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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리선권 "성실한 자세로 회담…온 겨레에 새해 첫 선물 드리자"

전병남 기자

입력 : 2018.01.09 11:08|수정 : 2018.01.09 11:08


남북 고위급회담의 리선권 북측 단장은 "남북 당국이 진지한 입장, 성실한 자세로 이번 회담을 잘해서 온 겨레에게 새해 첫 선물, 그 값비싼 결과물을 드리는 게 어떤가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리 단장은 오늘(9일) 오전 첫 전체회의에 앞선 모두 발언에서 "북남대화와 관계 개선을 바라는 민심 열망은 비유해서 말하면 두껍게 얼어붙은 얼음장 밑으로 더 거세게 흐르는 물처럼 얼지도, 쉬지도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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