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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터키로 전지훈련…평가전 상대 3팀 확정

주영민 기자

입력 : 2018.01.09 02:18|수정 : 2018.01.09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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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을 준비하는 축구대표팀이 이번 달 평가전 상대를 확정했습니다.

신태용호는 오는 22일부터 터키로 전지훈련을 떠나 3번의 평가전을 갖습니다. 상대는 동유럽의 몰도바와 라트비아, 그리고 북중미의 자메이카로 확정됐습니다.

몰도바는 FIFA 랭킹 167위, 라트비아는 132위로 60위인 한국보다 한 수 아래에 있습니다. 자메이카가 랭킹 54위로 우리보다 조금 높은데, 역대전적에서는 우리나라가 2승 1무로 앞서 있습니다.

유럽파들이 빠진 채 소집되는 신태용호에서 월드컵 엔트리 진입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한편 김판곤 국가대표감독 선임위원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신태용 감독을 보좌할 전력분석관을 추가로 영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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