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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도 드라마 폐인?…여주인공 관람권 1억 입찰

입력 : 2018.01.08 19:19|수정 : 2018.01.08 19:19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한 경매 행사에서 드라마 폐인임을 입증했다.

지난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배우 숀 펜이 주최하는 아이티 구호기금 마련 행사가 열렸다. 기금 마련을 위한 경매 중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은 미국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여주인공 에밀리아 클라크와 함께 드라마를 볼 수 있는 이벤트였다.
이미지브래드 피트는 이 경매에 참여했다. 8만 달러(한화 8,500만원)에서 시작해 12만 달러(한화 약 1억 2천만원)까지 베팅했다. 그러나 최종 낙찰은 16만 달러를 부른 다른 참가자의 몫이었다. 비록 낙찰에는 실패했지만 선의의 경쟁자에게 뜨거운 축하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브래드 피트는 '왕좌의 게임'의 광팬으로 알려져 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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