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 에이스'와 '백어택 다이렉트'로 무장한 배구전사 '가스파리니'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미차 가스파리니가 서브를 때리고, 넘어온 공을 백어택 다이렉트 킬로 연결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1월 6일 열린 2017~18 시즌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OK저축은행의 경기에서 대한항공의 에이스 가스파리니는 4개의 서브 에이스를 터뜨리면서 경기 분위기를 압도했습니다. 이후 엄청난 장면도 선보였는데, 자신이 한 강서브가 상대팀 리시브로 다시 네트를 넘어오자 이를 바로 '백어택 다이렉트'로 때려서 득점을 올린 것입니다. 가스파리니는 서브 에이스 6개를 포함해 무려 31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날 대한항공은 OK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대 1로 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