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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복판 12층 건물, 단 10초 만에 흔적 없이 '폭삭'

입력 : 2018.01.08 07:54|수정 : 2018.01.0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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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반면 묵은 때를 벗기듯 오래된 건물을 철거하며 새해를 시작한 곳도 있습니다. 

도심 한복판에 우뚝 선 한 고층 건물. 잠시 뒤, 굉음과 함께 순식간에 폭삭 무너져내립니다.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중심가의 라이프웨이 빌딩인데요, 철거용 폭약이 동시에 터지자 12층짜리 빌딩이 단 10초 만에 형체도 없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시민들은 도시의 상징물 역할을 해 온 빌딩이 사라지자 스카이라인이 달라졌다며 아쉬워했습니다.

도심 재개발 사업의 하나로 철거된 이 건물 자리에는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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