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중앙정보국 CIA 국장은 북한 핵·미사일 문제에 대해
"외교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옳다는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국장은
"과거 정부와 달리 새 정부는
이 문제를 해결할 의도가 있다는 것을
북한이 알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그러나 이 정부는
로스앤젤레스와 덴버, 뉴욕이
김정은의 핵무기 보유로 인해
위험에 처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장하는 데 필요한 일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서
'더 크고 강력한 핵 버튼을 갖고 있다'고 한 것은 이러한 점에서 미국의 정책과 전적으로 일치하는 것이라고 옹호했습니다.
그는 또
CBS방송의 시사프로그램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남북 간 대화 전망과 관련해,
북한의 과거 행태를 들어
"김정은의 전략적 전망에 있어
진정한 변화를 끌어내지는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