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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사망일' 이대목동병원 당직 의사 2명 소환 조사

한상우 기자

입력 : 2018.01.06 11:46|수정 : 2018.01.06 11:46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연쇄 사망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사건 당일 당직이었던 전공의 A씨와 B씨를 오늘(6일) 오전 10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대목동병원에서 신생아 4명이 숨진 지난달 16일 당직 의사였던 두 사람의 근무 내역 파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당직 의사들은 사고 당일 오전 7시부터 근무를 시작해 소아 응급실, 소아 병동, 신생아 중환자실 등 세 곳을 돌아가며 맡게 돼 있었습니다.

경찰은 지금까지 신생아 중환자실 수간호사, 전공의 등 의료진을 소환해 조사해왔습니다.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는 지난달 16일 밤 9시 31분부터 밤 10시 53분 사이 인큐베이터에서 치료를 받던 신생아 4명이 연쇄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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