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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부 "한미 연합군사훈련 연기 환영"

이홍갑 기자

입력 : 2018.01.05 23:16|수정 : 2018.01.05 23:16


러시아가 남북한 접촉 재개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 한미 연합군사훈련 중단 결정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현지시간 5일 남북한 판문점 연락 채널이 복원되고 직접 접촉이 추진되는 것에 대해 "필요한 방향으로의 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남북한이 직접 접촉에 대한 의사를 밝힌 데 대해 만족스러움을 표시하고, 핫라인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긴장을 완화하는 유익하고 중요한 수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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