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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발 랠리' 국제유가 숨 고르기…WTI 0.9%↓

입력 : 2018.01.06 05:40|수정 : 2018.01.06 05:40


국제유가는 5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57달러(0.9%) 내린 61.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주 주간으로는 1.7% 상승률을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2월물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배럴당 0.44달러(0.65%) 하락한 67.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산유국인 이란의 정세 불안과 맞물려, 연초부터 상승 랠리를 이어온 탓에 기술적으로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금값은 소폭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당 0.70달러(0.1%) 오른 1,322.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주 주간으로는 약 1% 상승률을 기록했다.

새해 들어서도 달러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금값에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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