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브리핑] '상생의 대가 3,570원'…"해고 반대" 목소리 높인 주민

서울 강남의 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서 일하는 경비원들이 전원 해고 통보를 받았습니다. 용역업체에게 경비업무를 맡기는 대신 기존 경비원들은 전원 재고용하겠다고 입주자 대표들이 약속했지만, 경비원들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경비원들의 고용불안을 외면하지 말자, 한 가구당 3,570원 정도만 더 낸다면 임금 상승분 감당할 수 있지 않느냐는 글이 아파트 단지에 붙어서 경비원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합니다.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이 많은 세상인데, 한 번쯤 생각해볼 만한 사안인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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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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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