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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브리핑] "日 사죄, 하루가 바빠"…위안부 피해 할머님들의 소원

입력 : 2018.01.05 22:00|수정 : 2018.01.0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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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어제(4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을 청와대로 초대해서 그분들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한·일 위안부 합의가 정의에 어긋났고, 절차적으로도 할머님들 의견을 듣지 않은 잘못이 있다고 대통령으로서 사과했습니다. 할머님들 한 분 한 분을 일일이 영접하고, 사진도 같이 찍고 김정숙 여사가 목도리도 둘러드리고….

문 대통령은 오찬 전에는 병원에 입원 중이신 김복동 할머님을 만나서 할머님의 말씀도 들었습니다. 한·일 위안부 합의를 어떻게 할 것인지, 문재인 정부의 방침이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위안부 할머님들을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만나고, 그 분들의 의견을 듣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오늘 또 할머니 한 분이 돌아가셔서 이제 남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는 모두 31명뿐입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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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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