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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렵다고 종업원 해고 안 돼"

한승환 기자

입력 : 2018.01.05 16:30|수정 : 2018.01.05 17:18


▲ 김동연 부총리가 5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인근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를 방문해 소상공인 사장님들에게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물을 직접 나눠주면서 설명을 하고 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서울 종로구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를 방문해 업주들에게 "어렵다고 종업원을 해고하면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최저임금이 인상되면서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사업주에게 지원하는 일자리안정자금 접수처를 전국에 4천여개 마련해 지원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김 부총리는 "정부가 일자리안정자금을 지원하는 이유는 조금 어렵더라도 종업원을 해고하지 말고 계속 고용하면서 사업을 잘하라는 것"이라며 "일자리가 제일 중요한 만큼 꼭 신청해서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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