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연예

SBS 새 수목극 ‘리턴’ 고현정, "좋은 작품 보여드리고 싶다"

입력 : 2018.01.05 14:32|수정 : 2018.01.05 14:32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으로 안방극장에 리턴하는 고현정이 “좋은 작품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출연 포부를 밝혔다.

‘이판사판’ 후속으로 1월 17일 첫 방송되는 ‘리턴’은 도로 위 의문의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4명의 상류층이 살인용의자로 떠오르고, 이에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드라마다.

특히, 고현정은 늦은 나이에 사법고시에 합격,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판사가 되었다가 이후 스타변호사로 변신하는 최자혜역을 맡았다. 최자혜는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사건을 변호, 그 재판이 성공을 거두면서 유명세를 탔고 이후 TV ‘리턴쇼’의 진행자가 되는 인물. 자혜는 상류층 치정 살인스캔들에 개입, 분투를 벌이며 진실을 찾아가게 된다.

지난 11월 중순 고현정은 첫 촬영을 마친 뒤 소감을 남겼다. 그녀는 “제작진들이 편의를 잘 봐주신 덕분에 촬영이 자연스럽게 넘어갔고, 심지어 소들까지 잘 도와줘서 ‘우사친’도 잘 찍었다”며 “계속 이렇게 아무 탈 없이 잘 촬영해서 여러분께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고 싶다. 많이 응원해 주세요. 감사합니다”라며 밝은 미소를 선보였다.

한 관계자는 “첫 촬영당시 흥행 여신인 고현정씨가 등장하자 많은 전 스태프들이 그녀를 환영했다”라며 “무엇보다도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인 그녀 덕분에 모두 다 2018년 최고작 탄생함을 직감했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리턴’은 KBS 드라마시티 ‘아귀’를 시작으로, 2015년 SBS 극본 공모에서 단막 2부작 ‘글마 갸 삼촌’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집필 능력을 인정받은 최경미 작가와 ‘부탁해요 캡틴’, ‘떴다 패밀리’를 연출한 주동민 감독이 의기투합, 관심을 모으고 있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