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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림픽 기간 연합훈련 연기' 한미 정상 통화에 반색

편상욱 기자

입력 : 2018.01.05 12:11|수정 : 2018.01.0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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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이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 합동 군사훈련을 하지 않기로 합의한 데 대해 중국 관영매체들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환구시보와 영자자매지 글로벌타임스는 북한의 핵 도발과 한미연합군사훈련을 함께 중단하는 중국의 북핵 해법인 쌍 중단이 처음 나타났다며 이를 환영하는 사설을 실었습니다.

이 신문은 "북한은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국과 관계 개선을 통해 긴장된 한반도 정세에 새로운 요소를 불어넣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서울에서 한국과 중국의 6자 회담 수석 대표가 회동하는 데도 주목하면서 "교착된 국면을 깨뜨리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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