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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쓱'…'13억' 세계 최고가 보드카 도난

입력 : 2018.01.05 11:41|수정 : 2018.01.0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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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알려진 130만 달러(13억 8567만원)짜리 보드카 한 병이 덴마크 코펜하겐의 한 바에서 도난당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시간) 모자와 복면으로 얼굴을 가린 남성이 바에 침입해 이 보드카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루소 발티크라는 이름의 이 보드카는 3kg의 금과 은, 다이아몬드로 장식됐으며, 러시아 자동차제조회사 '루소 발티크가'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제작한 특별 보드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 주인은 전시를 위해 이 보드카를 잠시 빌렸다가 도둑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지만 아직 범인을 잡지 못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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