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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 씨티은행에 745억원 벌금 부과

정윤식 기자

입력 : 2018.01.05 06:42|수정 : 2018.01.05 09:14


미국의 대형은행인 씨티은행이 미국 금융감독 기구로부터 7천만 달러, 우리 돈 745억 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고 미국 언론이 통화감독청(OCC)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미 통화감독청은 씨티은행이 돈세탁 방지 규정의 결점을 제대로 보완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벌금을 부과했다고 미국 언론은 전했습니다.

시티은행 측은 이에 대해 돈세탁 방지를 위한 연방 규정을 충족하고자 모든 필요한 조처를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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