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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100승도 이뤄질까…니퍼트, 100만 달러에 kt행

소환욱 기자

입력 : 2018.01.04 21:32|수정 : 2018.01.0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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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과 재계약이 불발돼 은퇴 위기까지 몰렸던 외국인 투수 니퍼트가 KT 유니폼을 입고 올해도 한국 무대에서 뛰게 됐습니다.

kt는 니퍼트와 연봉을 포함한 총액 100만 달러에 입단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연봉 210만 달러의 절반이 안 되는 액수입니다.

7년 동안 두산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통산 94승을 기록 중인 니퍼트는 이로써 외국인 선수 사상 최초로 통산 100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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