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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남북관계에 조만간 봄바람 불기를"

김현우 기자

입력 : 2018.01.03 20:49|수정 : 2018.01.0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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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곳에는 매서운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만 몇 달 뒤면 꽃이 피고 봄바람이 부는 날이 반드시 올 겁니다.

그렇듯 한겨울처럼 얼어있던 남북 관계에도 조만간 따뜻한 기운이 가득 퍼지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판문점 근처 통일대교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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