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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트와이스에 사심 폭발한 이승기 '돌격'…"오늘 시간 돼요?"

입력 : 2018.01.02 11:37|수정 : 2018.01.02 14:45



가수 이승기가 군 복무 시절 힘이 됐던 걸그룹 트와이스에 뜨거운 팬심을 자랑했습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멤버들의 첫 만남부터 사부를 찾아 나서는 여정이 그려졌습니다. 

만기 전역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이승기는 이날 방송에서 트와이스에 대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냈습니다.
트와이스에 사심 폭발한 이승기이승기는 집에서 혼자 TV를 보다가 트와이스가 나오자 바로 노래를 따라부르며 화색을 띠는가 하면, "아유, 잘한다"라며 혼잣말로 칭찬하는 등 영락없는 예비역 병장의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또 막내 육성재에게 "내 입대곡은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였다"며 이등병 시절에는 트와이스의 'Cheer Up'이 인기였다. 그래서 트와이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고 고백했습니다.
트와이스에 사심 폭발한 이승기이어 이승기는 "'Cheer Up' 이 얼마나 아름다운 제목이냐"라며 웃음을 참지 못하는 등 트와이스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이 모습을 보던 제작진이 평소 친분이 있는 트와이스 멤버 정연과 영상통화를 연결시키주자, 이승기는 잔뜩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 주변을 폭소케 했습니다.
트와이스에 사심 폭발한 이승기이내 평정심을 되찾은 이승기는 "혹시 오늘 시간 돼요? 몇 시에 끝나요?"라며 트와이스 섭외에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새벽에 스케줄을 마친다는 트와이스의 대답에 이승기는 "새벽? 오지 말라는 거구나. 숙소 불편하면 우리 집에서 촬영해요!"라며 돌발 발언을 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이승기 막 제대한 우리 삼촌 같다", "일반인 같아서 너무 웃겼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집사부일체'는 청춘 4인방이 한 분야에서 성공을 이룬 사부와 함께 1박 2일을 함께 보내며 배움을 얻는 과정을 담은 방송으로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됩니다.

(구성=오기쁨 작가, 출처=SBS '집사부일체')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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