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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에 깔렸지만…독일서 80대 노인 기사회생

윤영현 기자

입력 : 2018.01.02 04:19|수정 : 2018.01.02 08:02


독일에서 87세의 남성이 열차에 치여 깔렸지만 가벼운 상처만 입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일 dpa 통신에 따르면 전날 이 남성은 독일 남부에서 보행기에 의지해 철로를 건너다 넘어졌습니다.

당시 열차가 달려오고 있었지만, 혼자 힘으로 일어날 수 없어서 열차를 바라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열차 기관사는 이 남성을 보고 비상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기차가 멈춰 섰을 때 이 남성은 기차 밑에 깔렸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팔과 손에 찰과상만 입고 경찰과 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됐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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