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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양을 야산에 매장한 친아버지가 "아이를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오늘(1일) 오전 면담 조사에서 고 씨는 "아이를 때린 적이 있다"고 실토했습니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 어느 부위를 어느 강도로 때렸는지 등 정확한 진술은 하지 않았다고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오후 조사에서 고씨가 과거 준희 양을 폭행한 상황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이 폭행으로 준희 양이 사망에 이르게 됐는지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