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 코스타리카 삼림 지역에서 소형 비행기가 추락해 탑승객 12명이 모두 숨졌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숨진 탑승객 중 10명은 미국인 관광객들로 2명은 현지인 조종사로 파악됐습니다.
현지인 조종사 1명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재임한 라우라 친치야 전 대통령의 사촌으로 알려졌습니다.
코스타리카 공공안전부는 북서부 과나카스테 주 삼림 지역에서 추락한 비행기 잔해가 불타는 장면 등이 담긴 현장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정확한 추락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