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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50대 운전자 미용실로 돌진…면허 취소 수준 '만취'

원종진 기자

입력 : 2018.01.01 03:33|수정 : 2018.01.01 03:33


어젯(31일)밤 8시 10분쯤 57살 김 모 씨가 몰던 매그너스 승용차가 대구 수성구 중동의 한 미용실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가 목과 허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상가 유리문과 미용실 집기 등이 부서졌지만 다행히 김 씨 외에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16% 상태로 차를 몬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병원 치료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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