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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서 아파트 화재…주민 50여 명 대피

안상우 기자

입력 : 2017.12.31 02:38|수정 : 2017.12.31 02:38


어젯(30일)밤 7시쯤 경북 문경시 흥덕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은 거실과 주방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집 안 유리가 깨지고 현관문이 충격에 휘어진 걸로 봐선 가스 폭발로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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