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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포항공장 80톤 전기로서 폭발사고…인턴 직원 화상

이호건 기자

입력 : 2017.12.29 22:54|수정 : 2017.12.29 22:54


오늘(29일) 저녁 5시쯤 경북 포항시 현대제철 포항공장 안 80톤 전기로에서 폭발사고가 나 작업 중이던 인턴 직원이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전기로 안에서 고철을 녹여 쇳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나 부근에서 쇳물 성분 채취 작업을 하던 인턴 직원이 무릎과 팔 등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 직원은 현장 응급조치 후 대구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연합뉴스, 독자 박세민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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