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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 소멸? 걱정 마세요"…대한항공 사용 지원책 마련

곽상은 기자

입력 : 2017.12.27 15:31|수정 : 2017.12.27 15:31


대한항공이 항공 마일리지 유효기간 제도로 2018년 12월 31일 자정 이후 소멸하는 마일리지의 효과적 소진을 위해 다양한 대책 마련에 나섭니다.

대한항공은 미소진 마일리지 보유 고객의 90% 이상이 1만 마일 이하 마일리지를 갖고 있고, 1인당 평균 마일리지가 3천 마일 수준임을 감안해 소액 마일리지를 쓸 수 있는 상품을 늘려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소액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는 로고상품을 확대하고 소액 마일리지 소진처를 다각화할 방침입니다.

또 소액 마일리지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가족 마일리지 합산과 양도와 관련된 안내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제휴 카드도 확대하고, 여행사와 연계해 마일리지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여행상품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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