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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로 '본인 확인' 가능해진다…이르면 1분기 시행

김범주 기자

입력 : 2017.12.27 12:38|수정 : 2017.12.2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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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이르면 내년 1분기부터 신용카드로 본인 확인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서비스 안전성과 신뢰성을 위한 일부 항목을 앞으로 3개월 안에 보완하는 조건으로 국민과 롯데, 비씨 등 7개 신용카드사를 신규 본인 확인 기관으로 지정했습니다.

앞으로는 아이핀과 휴대전화 외에 신용카드로도 주민등록번호를 대체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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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연간 김 수출액이 세계 최초로 5억 달러를 돌파할 전망입니다.

김은 최근 해외에서 저칼로리 건강식으로 인기를 끌면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김이 우리나라 대표 수출 식품으로 부상했다면서 수출지역도 10년 전 49개국에서 지금은 109개국으로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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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가 찾아가지 않은 미수령 주식이 344억 원어치에 달한다고 한국예탁결제원이 밝혔습니다.

주식을 받지 못한 개인 주주는 8천400여 명, 주식 수는 3천420만 주입니다.

미수령 주식 여부는 예탁결제원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가까운 영업 접을 방문하면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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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가운데 7명은 올해 연차휴가를 다 못 썼다는 설문 조사가 나왔습니다.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직장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업무가 많아서 휴가를 다 쓰지 못했다는 응답이 약 40%로 가장 많았고, 휴가신청을 거절당한 적이 있다는 응답자도 전체의 27%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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