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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경전철 우이신설선 단전…복구 작업 진행 중

전형우 기자

입력 : 2017.12.25 12:09|수정 : 2017.12.2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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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설동역과 북한산우이역을 오가는 경전철 우이신설선이 단전 사고로 운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늘(25일) 아침 6시 20분쯤 우이신설선 신설동역행 1004 열차가 솔샘역과 북한산보국문역 사이를 지나다 멈췄습니다.

경전철 운영사는 승객 40여 명을 대피로를 통해 북한산보국문역으로 대피시키고 모든 전동차 운행을 중단시켰습니다.

운영사 측은 오늘 오전 5시 54분쯤 전차선에 문제가 생긴 뒤 오전 6시 15분쯤 해당 구간에서 단전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서울시와 운영사는 단전 원인을 찾는 한편,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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