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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공중급유기 구매키로…유럽 공중급유기 8대로 늘어

입력 : 2017.12.23 05:09|수정 : 2017.12.23 05:09


벨기에 국방부는 22일(현지시간) 유럽방위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2억5천800만 유로(3천700여억원)를 투자해 공중급유기를 구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유럽의 공중급유기는 7대에서 8대로 늘어나게 된다.

벨기에가 이번에 구매하기로 한 공중급유기는 에어버스사의 A330-MRTT 항공기로 F-35나 유로파이터 전투기에 대한 급유는 물론 수송기나 여객기의 급유에도 사용될 수 있다고 국방부는 덧붙였다.

A330-MRTT 공중급유기는 한국 공군도 내년에 도입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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