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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촉진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설립…55개 회원사 가입

정혜경 기자

입력 : 2017.12.22 13:08|수정 : 2017.12.22 13:08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등록제도를 시행한 뒤 처음으로 액셀러레이터 공식 단체가 설립 인가를 받았습니다.

액셀러레이터는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해 엔젤 투자, 사업공간, 멘토링 등 종합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업촉진 전문회사나 기관을 이릅니다.

지난해 11월 시행된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따라 액셀러레이터 등록제도를 시작한 뒤 현재까지 55개 액셀러레이터가 중기부에 등록했습니다.

설립 인가를 받은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는 현재 29개사가 가입해 있으며 협회 설립 인가 후 26개사가 추가로 가입할 예정입니다.

이재홍 중기부 벤처혁신정책관은 협회 창립식에서 "민간중심의 창업 생태계 조성이 성공하기 위해선 액셀러레이터 역할이 필수적이다"면서 "협회가 중심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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