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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정우성 "여배우와의 키스신? 매번 사심 생겼다" 고백

입력 : 2017.12.20 10:39|수정 : 2017.12.20 10:39


배우 정우성이 여배우와의 키스 장면에 대해 솔직하게 대답했습니다.

정우성은 지난 19일 네이버 V 라이브 V MOVIE 채널 '배우What수다'에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정우성은 "작품에서 키스신을 찍을 때 상대 여배우에게 사적인 감정을 느낀 적 있었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에 정우성은 "모든 상대 여배우에게 사심이 생겼다"며 "그 순간의 호흡을 위해서는 당연한 것 아니냐"고 솔직하게 답했습니다.그러면서 정우성은 "촬영이 끝나고 스튜디오를 나오는 순간부터는 감정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동료 배우를 아낀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우성은 짧은 키스신이 아쉬운 적도 있었다는 말도 덧붙여 웃음을 안기기도 했습니다.정우성이 출연한 영화 '강철비'는 북한 내에서 발생한 쿠데타로 북한 권력 1위가 남한으로 급히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액션극으로 지난 14일 개봉했습니다.

작품 내에서 정우성은 북한 최정예요원 엄철우 역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구성=최새봄 작가, 사진=네이버 V 라이브 V MOVIE 채널 '배우What수다' 방송 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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