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햄버거 1개에…나트륨·지방 하루 기준치 '절반'

[경제 365]

편의점에서 파는 햄버거 1개에 하루 기준치 절반에 달하는 나트륨과 지방이 들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 소비자원은 5대 편의점에서 파는 햄버거 14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평균 나트륨 함량이 994㎎으로 하루 기준치 2천 ㎎의 50％, 지방은 23g으로 기준치의 43%였다고 밝혔습니다.

14개 제품 중 11개 제품은 1개 항목 이상에서 영양성분 표시기준을 지키지 않았다고 소비자원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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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들은 인터넷 검색 상위 노출을 위해서 하루 최고 몇십만 원까지 부담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조사 결과 온라인 포털에선 키워드 입찰방식으로 광고비가 결정되기 때문에 소상공인들이 검색 상단에 노출되려고 하루 4, 5만 원에서 몇십만 원까지 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달 앱의 경우 홍대와 같은 밀집 상권에서 광고비가 월 몇백만 원까지 치솟는 것으로 조사돼서 중기부가 불공정행위 규제방안을 마련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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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 속에 일자리 관련 사교육비가 오르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 목적 학원비의 소비자 물가 지수는 103.04로 1995년 집계 이후 최고였고 외국어 학원비 지수도 103.95로 1980년 집계 이후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일자리 구하기가 힘든 상황에서 취업 학원비와 외국어 학원비마저 오르면서 취업준비생의 경제적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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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장난감이 가장 많이 팔리는 시기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낀 12월인 걸로 조사됐습니다.

한 대형 인터넷 쇼핑사이트가 지난해 장난감 월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12월 판매량이 5월보다 75% 정도 많았고 12월 장난감 구매단가는 연평균보다 10% 정도 높았습니다.

12월 인기 장난감은 캐릭터, 패션 인형이 1위였고 작동완구가 2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