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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정이랑, 결혼생활 공개…“싸우면 벌금 낸다”

입력 : 2017.12.18 17:11|수정 : 2017.12.18 17:11


‘컬투쇼’ 정이랑이 결혼생활을 전했다.

정이랑은 18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정이랑은 남편을 언급하며 “남편과 원래 자주 싸웠다”며 “남편이랑 서로 안 싸우기 위해 욕을 하거나 언성을 높이는 사람이 벌금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벌금 제도 때문에 싸움의 빈도가 확실히 줄었고 남편이 돈을 많이 모았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고 있던 뮤지가 “남편이 그 돈으로 1억 2천만원을 벌어 가게를 낸 거다”라고 농을 쳤고, 정이랑은 “실제로 남편이 100만 원을 벌금으로 받았었다”고 털어놨다.

정이랑은 남편 자랑을 하기도. “일주일 간 이탈리아에 혼자 여행을 다녀왔다”고 근황을 전하며 “여행은 무조건 혼자 해야 한다는 지론이 있어 갔는데 남편은 혼자 보낼 수 없다. 너무 잘생겨서 못 믿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 방송된다.

사진=SBS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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