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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사망 사건 국과수 부검의 5명 투입

김정우 기자

입력 : 2017.12.18 14:39|수정 : 2017.12.18 14:39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사망한 신생아 4명의 시신 부검을 담당하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부검의 5명을 투입했습니다.

유족 면담과 의무기록 등 자료 검토도 진행했습니다.

양경무 서울국립과학수사연구소 법의조사과장은 "유족을 면담했고, 의무기록도 추가로 많이 확보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과수는 오전 8시30분부터 부검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내부 회의와 의무기록 검토 등에 시간이 걸려 정오를 넘겨서야 첫 시신 부검을 시작했습니다.

부검에는 국과수 본원 중앙법의학센터장을 포함해 부검의 5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검의 3명이 시신 1구씩을 공동으로 부검하고, 2명은 의무기록을 검토하는 역할을 한다고 국과수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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