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광주·전남 대설주의보 확대…내일까지 최고 15㎝

원종진 기자

입력 : 2017.12.16 23:58|수정 : 2017.12.16 23:58


광주지방기상청은 광주와 전남 나주·담양에 내렸던 대설예비특보를 오늘(16일) 밤 10시 40분부터 대설주의보로 바꿨습니다.

무안·진도·신안·목포·영광· 함평·장성 등 전남 7개 시·군에는 오후 3시부터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이내 적설량이 5㎝ 이상일 때 내려집니다.

오후 10시 기준 누적 적설량은 진도 6.9㎝, 무안·영광 4㎝, 함평 3.5㎝, 광주 3㎝, 목포 2㎝ 등입니다.

광주기상청은 내일까지 서해안 일부 지역에 최고 15㎝, 광주·전남내륙에 3∼8㎝가량 눈이 쌓일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시설물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