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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림역 흉기 살해' 20대 중국 동포 구속

김정우 기자

입력 : 2017.12.15 18:16|수정 : 2017.12.1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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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서울 영등포구 대림역 인근에서 20대 남성을 살해한 뒤 중국으로 달아났다가 자진 입국한 중국 동포 25살 황 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황 씨는 지난 13일 오전 4시 27분쯤 대림역 근처 골목에서 26살 A 씨의 왼쪽 가슴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황 씨는 범행 뒤 중국으로 달아났지만, 경찰이 중국에 있는 황 씨 모친에게 전화를 걸어 아들이 자진 입국하도록 설득했고, 황 씨는 어제(14일) 오후 입국해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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