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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관심받은 인스타 사용자는 지드래곤

심우섭 기자

입력 : 2017.12.12 11:26|수정 : 2017.12.12 16:47


SNS플랫폼 인스타그램은 올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사용자가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인스타그램은 올해 사용자가 올린 게시물에 붙은 '좋아요'와 댓글 수를 합산해 이같이 집계했습니다.

지드래곤은 팔로워가 1천500만명을 넘기며 이 부문에서도 최다를 기록했고, 그룹 엑소 멤버 찬열·세훈·백현, 소녀시대 태연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그룹 JBJ의 멤버이자 모델인 권현빈은 유명인 중에서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가장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인스타그램 게시물 중 가장 태그가 많이 된 장소로는 서울 홍대와 명동, 이태원이 나란히 1∼3위를 차지했습니다.

제주도가 4위, 신사동 가로수길이 5위에 각각 올랐습니다.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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