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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친 거북이에게 새 옷을…3D 프린터로 만든 등껍질

입력 : 2017.12.12 07:47|수정 : 2017.12.1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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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미국 샌디에고의 수족관에 있는 붉은 바다거북입니다. 그런데 등 껍질이 좀 독특하죠. 꼬리 쪽에 하얀색으로 된 부분이 보이시나요.

4년 전에 크게 다쳐 거북이 등껍질 일부분이 떨어져 나간 건데 그 부분을 하얀색 플라스틱으로 채워 넣었습니다.

바로 3D 프린터를 이용한 건데요, 3D 프린터는 거북이 등껍질을 정확하게 분석해 꼭 들어맞는 조각을 만들어냈습니다.

거북이가 조금 더 자라면 또 새로운 조각을 만들어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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