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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외벽 보온재 '와르르'…주차 차량 3대 파손

박찬근 기자

입력 : 2017.12.11 13:05|수정 : 2017.12.11 15:51


오늘(11일) 오전 11시쯤 경기도 군포시의 7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외벽에 붙여놓은 스티로폼 소재 보온재가 떨어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1층 필로티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량 3대가 보온재에 맞아 앞유리가 깨지고 천장이 찌그러지는 등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바람이 세게 불어 건물 외벽에 붙여 놓은 보온재가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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