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여야, 정쟁 떠나 12월 임시국회 입법 성과 보여야"

더불어민주당은 "12월 임시국회에서 여야가 정쟁을 떠나 좋은 입법성과를 반드시 국민들께 보여드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거치는 과정에서 정쟁이 벌어지면서 20대 국회의 입법성과가 굉장히 미진해 국민께 굉장히 송구한 현실"이라고 밝혔습니다.

제 원내대변인은 "12월 남은 기간 국회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입법기관으로서 본연의 의무를 다해 제대로 입법활동을 하자"고 당부했습니다.

"헌법개정과 정치개혁 문제도 관련 국회 특위까지 구성돼 있을 정도로 국민이 요구하는 과제"라면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성과를 내기 위해 지금부터라도 국회가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