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전투기 가자지구 공습…최소 25명 다쳐

이스라엘 전투기들이 가자 지구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된 로켓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현지시각 8일 밤 가자지구를 공습했다고 팔레스타인 당국이 밝혔습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어린이 6명을 비롯해 최소 25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목격자들은 이스라엘 전투기들이 두 발의 미사일을 쏴 가자 지구 북쪽에 있는 하마스 소속 군사 기지를 공격했으며 부상자 대부분은 기지 옆 건물에 사는 주민들이라고 전했습니다.

공습에 앞서 이스라엘군은 가자 지구 북쪽에 있는 하마스 군 기지를 향해 2발의 포탄을 발사해 타격을 입혔다고 소식통들은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