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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윤선 10일 소환…국정원 뇌물 사건 등 수사

임찬종 기자

입력 : 2017.12.08 12:23|수정 : 2017.12.0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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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이른바 '화이트리스트 의혹'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 혐의 등으로 검찰 조사를 받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모레(10일) 오전 9시 30분 조 전 수석을 화이트리스트 사건과 국정원 자금 수수 사건 등의 피의자로 소환 조사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문화예술계 지원배제 명단인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돼 지난 7월 27일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항소심을 받고 있는 조 전 수석은 이로써 새 혐의로 다시 검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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