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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한국 조세비협조국 포함 관련 내주 EU대사 초치"

정경윤 기자

입력 : 2017.12.08 11:15|수정 : 2017.12.08 11:15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유럽연합이 한국을 조세 비협조국 명단에 포함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주 실무 책임자가 EU 대사를 초치해 얘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뒤 이같이 밝혔습니다.

EU는 지난 5일 한국의 경제자유구역, 외국인투자자에 대한 세제지원제도가 내, 외국인을 차별하는 '유해 조세제도'에 해당된다며 한국을 조세 비협조지역에 포함시켰습니다.

김 부총리는 한국이 조세회피처에 포함됐다는 보도에 대해 '조세회피처'라는 표현이 이견이 있다며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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