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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가스 조작' 폭스바겐 美 임원에 징역 7년

송인호 기자

입력 : 2017.12.07 10:38|수정 : 2017.12.07 10:38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로 기소된 폭스바겐의 고위 임원이 미국에서 징역 7년형을 받았습니다.

AP,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디트로이트 연방지방법원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미국 폭스바겐 배출가스 규제준수 책임자였던 48살 올리버 슈미트에게 징역 7년과 벌금 4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억3천만 원를 선고했습니다.

폭스바겐의 환경·기술 분야 책임자였던 슈미트는 미 규제 당국을 속이고 청정 공기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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